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세계 최초 ‘IEO 가이드라인’ 발표 | 코인긱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세계 최초 ‘IEO 가이드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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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오는 19일 암호화폐 관련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거래소공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협회는 10일, IEO 가이드라인 발표는 이번이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IEO는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암호화폐를 발행한 후 제휴를 맺은 암호화폐 거래소에 맡기면 거래소가 그 암호화폐를 대신 판매해주는 방식이다. 거래소는 자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검증한 후 암호화폐를 판매한다.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암호화폐공개(ICO)를 대체하기 위한 거래소공개(IEO)가 주목 받고 있다.

협회는 19일 세미나를 개최, 협회 소속 전문가 및 외부 전문가를 초대해 IEO 관련 최소한의 필수적인 준비사항, IEO의 법적 규제에 대한 검토 내용, IEO 관련 거래소의 선정 방법, IEO 진행 세부 주의사항 등을 소개하고 IEO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160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지난달부터 ICO 다음 단계의 스타트업 자금 조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IEO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협회 차원에서 제정 및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협회 내 법률 분과위원회(위원장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 내에 ‘IEO 가이드라인 제정팀’을 구성해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IEO 가이드라인 작업을 총괄하는 구태언 변호사는 “협회는 이미 오랜 시간 IEO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온 부회장사의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정할 것”이라며, “협회 전문가들은 물론 외부의 블록체인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공동으로 연구하고 검토와 수정 과정을 포함한 수차례의 점검 회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근영 협회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누적 ICO가 1만4,500건 이상에 달한다. 이 중 2,500건 정도가 상장됐고, 상장하지 못하고 사라진 코인도 부지기수”라며, “스캠 논란이 많은 ICO보다 최소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최소기능제품)를 갖고 진행하는 IEO가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자금 모집 방법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토큰포스트 이동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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