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10위권 가상화폐 거래소, 수수료만 연간 1.1조원 꿀꺽 | 코인긱스

톱10위권 가상화폐 거래소, 수수료만 연간 1.1조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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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대 거래소, 수수료 수익만 연간 10억달러 이상
바이낸스, 후오비, 업비트, 빗썸 등 거래액 상위권 거래소 모두 아시아에

 

가상화폐 열풍으로 인한 최대 수혜자는 가상화폐거래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블룸버그통신이 코인마켓캡의 데이터와 각 거래소 웹사이트에 공지된 수수료 정보를 근거로 집계한 결과, 세계 상위 10대 거래소들은 하루 최대 300만 달러, 연간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 이상의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추산됐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24시간 거래 규모와 각 거래소 웹사이트에 공지된 수수료율을 종합하면, 홍콩의 거래소 바이낸스가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수수료를 챙겼을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낸스에 이어 한국의 거래소 업비트가 두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후오비, 비트트렉스, 빗썸, 오케이엑스 등의 순이었다.

특히 후오비, 업비트, 빗썸 등은 모두 아시아의 거래소들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서 아시아의 영향력이 높다는 점이 확인된다.

스마트계약 플랫폼 엘프의 주링 천 공동창업자는 비트코인 등장 초기에 아시아에서 저렴한 전기료를 이용한 채굴활동이 활발했다는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아시아의 젋은 층이 신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며, 모바일 결제에도 익숙한데다 게임을 즐기는 문화가 있어 가상화폐 거래를 촉진시켰다고 천 창업자는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 등에서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아시아 거래소들은 국제화를 요구받고 있다고 전했다.

 

브릿지경제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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