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수력, 모로코 풍력…친환경 채굴 환경 만든다 | 코인긱스

캐나다 수력, 모로코 풍력…친환경 채굴 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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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채굴 산업이 전력 공급 개선을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DMB블록체인 솔루션은 채굴 작업을 확대하기 위해 85MW의 자체 변전소를 설치한다.

DMG블록체인 솔루션은 비트코인 채굴, 호스팅 제공,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등을 진행하는 암호화폐·블록체인 기업이다.

설치 예정인 85MW 변전소는 지역 전력망에 연결되며, DMG의 호스팅 전력 규모를 20배 이상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DMG 채굴시설은 60MW 전력을 확보하며, 올해 9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북미 최대의 시설 규모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낮은 전력비로 채굴업계의 각광을 받아왔다. 지역 전력공급기관인 하이드로 퀘벡의 경우, 10년간 100TWh에 달하는 여분 에너지로 북미에서 가장 낮은 전기비를 제공해왔다. 최근 증가하는 채굴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수정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뉴욕의 컴퓨팅업체 솔루나(Soluna)는 채굴을 위한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전력 공급을 위해 모로코에 900MW 풍력 발전소를 설립한다.

비트코인의 인기와 도입이 가속화되면서 채굴 에너지 소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채굴로 중국 연간 에너지 소비 10%에 달하는 71TWh가 사용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채굴 비용을 낮추기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업체도 늘어나면서 환경 문제도 대두됐다.

이에 솔루나는 900MW 풍력 발전소와 자체 컴퓨팅 시설을 연결해 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적인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솔루나의 CEO 존 벨리제르는 기업의 비전을 “보유와 관리가 가능한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소개하면서 “블록체인을 위한 에너지 수요 문제를 해결하고, 세계 최초의 ‘서비스 노드’를 생성해 미래 블록체인을 위한 고밀도 컴퓨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큰포스트 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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