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당국 “암호화폐 사업에 라이선스 필수” | 코인긱스

캄보디아 당국 “암호화폐 사업에 라이선스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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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활발히 거래되는 코인은 KH코인, 선코인, K코인, 원코인, 포렉스
담보 없이 이뤄지는 암호화폐 발행, 가격변동성, 취약한 투자자 보호 등 문제점 많아
당국 “당국의 심사 절차 거친 뒤 활동 재개되야”

 

▲ 캄보디아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라이선스와 관련해 낸 공식 성명./사진= 금융당국 홈페이지 제공

 

캄보디아 금융당국이 라이선스 없이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펼치는 행위에 제동을 걸면서 안전한 암호화폐 생태계 살리기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각) 캄보디아 증권거래위원회(SECC)는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경찰청(GCNP)과 공동으로 낸 성명을 통해 “당국으로부터 인가증을 취득하지 않은 채 암호화폐를 유통, 매매, 거래 및 결제하는 것은 불법 행위임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 KH코인, 선코인, K코인, 원코인, 포렉스 코인 등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며 “당국의 규제 없이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이들 코인은 향후 대중과 사회 전반에 잠재적인 위험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이들 중 원코인은 특히나 폰지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코인이다.

담보 없이 이뤄지는 암호화폐 발행, 사이버 범죄에 대한 취약성, 가격 변동성, 투자자 보호 메커니즘, 자금세탁과 테러 자금 조달 가능성을 꼽으며 “이러한 위험 요소들이 우려를 낳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당국으로부터 심사 과정을 거친 뒤 라이선스를 발급받은 업체들에게만 관련 활동을 재개하게 해 생태계를 건전히 만들겠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당국으로부터 허가받지 않은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처벌 대상이 된다.

캄보디아의 이러한 입장은 사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 왔다. 캄보디아 NBC는 “은행 및 금융 기관 차원에서 이뤄지는 암호화폐 광고 및 거래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캄보디아 현지 매체는 “정부 차원의 명확한 규제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서울경제 블록체인 김연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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