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해외 ICO 통해 ‘카카오 코인’ 선보이나…’카카오 블록체인’ 설립 추진 | 코인긱스

카카오, 해외 ICO 통해 ‘카카오 코인’ 선보이나…’카카오 블록체인’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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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월 15:01

카카오가 해외 암호화폐공개(ICO)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더벨에 따르면 카카오는 자회사의 리버스 ICO(암호화폐공개)를 염두에 둔 블록체인 개발·투자 회사 ‘카카오 블록체인(가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3월 중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버스(reverse) ICO란 이미 서비스 또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 ICO를 통해 신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한다. 서비스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자금을 모아 서비스를 추진하는 ICO와 반대되는 방식이다.

리버스 ICO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최근 1차 프리세일을 통해 9천억원을 조달한 텔레그램의 ICO를 들 수 있다. 텔레그램은 두 번째 프리세일을 통해 1차 모금액을 포함 총 1조 7천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카카오는 블록체인 법인을 통해 ▲카카오·자회사 ICO 추진 ▲유망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법인 대표로는 한재선 퓨처플레이 파트너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재선 대표는 블록체인·빅데이터 전문가로, 지난 2007년 넥스알을 창업했으며, 2014년부터는 투자회사 퓨처플레이에서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해왔다.

카카오는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대규모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2월 싱가포르증권거래소를 통해 해외주식예탁증권(GDR)을 발행, 10억달러(약 1조600억원) 규모의 해외자금을 유치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해외 시장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다”며 “카카오 자회사들이 주체가 된 ICO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도요한 기자 john@econ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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