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일본 중앙은행, 블록체인 통한 증권 거래 패러다임 변화 전망 | 코인긱스

유럽·일본 중앙은행, 블록체인 통한 증권 거래 패러다임 변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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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일본 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분장원장기술이 증권거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 일본 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는 서로 연결되지 않은 원장을 연결하는 ‘크로스-체인 아토믹 스왑’ 등 분산원장기술 도입은 증권 거래의 매커니즘 자체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럽, 일본 중앙은행은 2016년 12월부터 공동 분장원장기술 연구 이니셔티브인 ‘프로젝트 스텔라(Project Stella)’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분산원장기술의 활용이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범위를 연구하는 이니셔티브는 분산원장기술이 도입된 환경에서 증권을 현금으로 전환하는 개념에 대해 실험했다.

보고서는 특히 증권·대금동시결제(Delivery Versus Payment) 방법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 일본 중앙은행 연구팀은 서로의 자산이 연결된 환경에서 서로가 자산 전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원자성'(Atomicity)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보고서는 서로 다른 원장 간의 연결성이 없을지라도 크로스-원장 증권·대금동시결제가 가능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크로스-체인 아토믹 스왑과 같은 신기술이 가진 기능성은 원장 간의 연결과정을 생략하고 서로 같거나 다른 종류의 플랫폼을 지닌 원장끼리의 상호운용성을 보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럽, 일본 중앙은행이 발표한 보고서는 크로스-원장 증권·대금동시결제 시스템이 현재 바로 증권 거래에 활용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로 다른 원장 간 증권·대금동시결제를 진행하려면 몇몇 거래 처리 절차와 판매자 및 구매자 간의 연결이 아직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거래 처리 속도와 시스템 동기화 기술의 부족은 아직 서로 다른 원장 간 증권·대금동시결제가 바로 업계에 적용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보고서는 “원장 간의 연결에 효율성 및 안정성에 관한 추가 연구가 진행되면, 거래는 더욱 완전해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토큰포스트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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