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블록체인 시장 지난해 ‘3배’ 전망 | 코인긱스

올해 중국 블록체인 시장 지난해 ‘3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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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단속 불구 블록체인 시장 급성장

 

올해 중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창출되는 매출 규모가 지난해의 3배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중국 최대 관영 컨설팅 기업 CCID 컨설팅이 발표한 ‘2018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투자 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이 일으키는 매출은 올해 8100만 위안(약 137억9268만 원) 가량이며 내년 이 액수는 2억4400만 위안(약 415억4832만 원)으로 불어난다. 2020년에는 5억1200만 위안(약 871억8336만 원)으로 늘어나면서 지난해와 올해 내년에 각각 전년비 163.6%, 179.3%, 201.2%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란 예측이다. 내후년에는 109.8%로 다소 낮아진다.

​2017년 만 해도 이 매출액은 2900만 위안(약 49억3812만 원)에 불과했으며 2016년에는 1100만 위안(약 18억7308만 원)이었다.

CCID 컨설팅의 '2018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투자 가치 보고서' 자료 (사진=이마케터)

CCID 컨설팅의 ‘2018 중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및 투자 가치 보고서’ 자료 (사진=이마케터)

블록체인 기술로 직접 창출되는 매출액이 타 산업에 비하면 아직 절대적으로 큰 액수는 아니지만 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징둥·화웨이·샤오미를 비롯한 중국 IT 기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본격적으로 응용하기 시작하면서 기술과 시장 양면에서 올해를 기점으로 향후 몇 년간 급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CCID 컨설팅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중국 기업은 이미 550개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제출했으며 이는 미국(284개)과 한국(192개)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알리바바는 위조품 판별과 물류 추적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징둥은 IBM, 월마트, 칭화대학과 손잡고 블록체인식품안전연맹을 조직해 식품 공급망의 안전을 꾀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발행(ICO) 단속 움직임과 별개로 정부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전 업종에서 적용이 확산하고 있는 추이다.

​이에 최근 중국 정부가 직접 전 산업 블록체인 기술 표준 가이드를 작성하고, 공공 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블록체인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 유효정 중국 전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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