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널 뛰던 비트코인 가격, 이젠 옛날 얘기? | 코인긱스

아침 저녁으로 널 뛰던 비트코인 가격, 이젠 옛날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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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가격은 하루 사이는커녕 몇 시간 안에도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기 일쑤다. 그런데 최근 들어 비트코인 시세표를 보면 가격 변동폭이 확실히 작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시가총액 기준 최대 암호화폐이자 가장 오래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은 정말 안정세로 접어든 걸까? 아니면 아직 속단하기는 이를까?

실제로 관련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먼저 최근 들어 가격 변동이 상대적으로 잠잠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2018년만 보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이 내내 안정적이었다고 하기는 어렵다. 코인데스크가 발행하는 비트코인 프라이스 인덱스(BPI) 데이터를 토대로 비트코인의 일일 최고가와 최저가가 $1,000 넘게 차이 났던 날을 세봤더니, 올해만 43일이 그랬다.

이제 막 올 들어 다섯 번째 달에 접어들었으니, 120여 일 남짓한 날 가운데 43일이면 분명 적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간단치 않다. 전체 데이터를 시간순으로 펼쳐놓고 보면 또 다른 경향이 드러난다.

 

비트코인 가격 일 변동폭 (단위: 미국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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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Datawrapper

 

달별로 쪼개 보면, 하루 사이 $1,000 넘게 가격이 널을 뛴 날은 1월에 21일로 가장 많이 몰려 있다. 지난 1월은 특히 한국과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움직임에 시장과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며 민감하게 반응하던 때다.

2월에는 일 변동폭이 $1,000를 넘은 날은 13일이었다. 거의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이어 3월에는 7일, 그리고 지난달에는 고작 이틀뿐이었다.

무슨 뜻일까?

먼저 지난 1월은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역사상 최고점을 찍은 뒤 아시아발 악재에 우려가 커지면서 가파르게 내려오던 시기였음을 고려해야 한다. 원래 오름세나 내림세가 뚜렷할 때는 그만큼 조정이 자주, 많이 일어나면서 자연히 변동폭도 커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가파른 하락장이었던 1월에 부분적인 상승 조정이 일어나 변동폭이 컸던 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다. 또한, 이어진 상승장에서는 반대로 부분적인 하락 조정이 일어나 마찬가지로 변동폭이 큰 날이 있었다.

예를 들어 지난 32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6,443에서 $9,536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가격의 일일 변동폭은 평균 $454로 낮아졌다. 그리고 미국시각 기준 지난 2일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사이 $278 범주 안에서 움직였다. 올해 전체 평균 일 변동폭인 $922보다 70% 가까이 낮은 수치이며, 2017년 평균 일 변동폭인 $348보다도 낮다. 2017년 비트코인 가격은 모두 알다시피 일 년 내내 계속 오르기만 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미래를 예측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염두에 둬야 할 법칙이 하나 있다면 “평균으로 회귀 법칙”일 것이다. 가격이 안정적으로 지속하다 보면 언젠가는 변동폭이 다시 커진다는 뜻으로, 이는 단지 가격뿐 아니라 거래량, 수익률 등 다른 수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할 수 있다. 언젠가는 평균치에 가깝게 돌아가리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면 곧 가격이 다시 좀 더 들쭉날쭉해지리라고 예측할 수 있다. 또한, 지금은 기본적으로 상승장이므로 가격 변동폭이 커져도 결국에는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물론 모든 것이 늘 그렇듯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는 문제이긴 하다.

 

원작: Omkar Godbole
번역: 뉴스페퍼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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