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젊은 자산가들, 암호화폐 투자 정보 원해 | 코인긱스

설문조사 젊은 자산가들, 암호화폐 투자 정보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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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자산가들이 자산관리업체가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해주기 바란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고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캡제미니는 미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00만 달러 이상 보유 자산가 2,6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이 중 40세 미만 비율은 47%였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40세 미만 백만장자 중 70%가 ‘자산관리업체가 암호화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60세 이상 자산가의 경우 13%만 암호화폐 관련 조언을 원했다.

캡제미니의 아시아 자산관리 수석 데이빗 윌슨(David Wilson)은 “민간은행이 꼭 상품이나 전문적 조언을 제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수준은 돼야 한다”면서 “다음 세대 고객과 대화할 수준이 되지 못하면, 함께 일을 진행할 수 없는 대상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답자 중 35%는 이미 자산관리업체에서 암호화폐 정보를 받고 있다.

윌슨 수석은 “민간은행들은 시장의 변화와 규제 문제로 참여를 어려워한다. 아직 암호화폐 관련 전문성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문조사를 통해 젊은 백만장자들이 대형 기술업체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한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40세 미만 자산가 88%는 구글과 같은 대형 기술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암호화폐 투자 정보를 받고 싶다고 응답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서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형 기술기업에 맡기는 것을 선호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이 희망 자산관리업체로 거론됐다.

윌슨 수석은 “대형 기술업체가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며 “민간업체가 인공지능, 자동화 등 신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큰포스트 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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