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CEO "암호화폐 시장, 공동 규제 필요…ICO‧증권 여부 다뤄야" | 코인긱스

서클 CEO "암호화폐 시장, 공동 규제 필요…ICO‧증권 여부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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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의 CEO가 주요 경제 대국의 암호화폐 공동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는 2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진행된 로이터 인터뷰에서 “G20 차원에서 결정한 암호화폐 규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서클은 탄탄한 투자 지원 아래 암호화폐 시장에서 사업 보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규제 준수를 위해서도 씨름하고 있다.

지난주,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내년 6월까지 암호화폐 규제 표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관은 전 세계 국가들이 암호화폐 거래소와 관련 업체를 규제해,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지원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열악한 소비자 보호 수준과 가격 불안정, 빈번한 보안 사고로 신뢰에 타격을 입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새로운 안전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얼레어는 FATF의 행보를 “암호화폐 규제화의 시작”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ICO, 암호화폐 발행, 시장 조작, 이용자 신원 확인 등 규제 범위를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토큰 공개는 어떻게 다룰 것인지, 어떤 것이 증권이고 아닌지, 거래소가 상품 시장처럼 조작에 대해 규제해야 하는지 다양히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각국은 암호화폐 산업 규제를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일본은 거래소 라이선스 시스템을 가동 중이고, 중국은 거래소들을 전면 폐쇄한 생태다.

유럽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미규제 상태에 있었으나, 올해 프랑스, 스위스 등 주요 국가가 ICO 규제를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 영국 금융기관도 암호화폐 산업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

 

토큰포스트 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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