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년후 가격이 100달러?…하버드 교수의 어두운 전망 | 코인긱스

비트코인 10년후 가격이 100달러?…하버드 교수의 어두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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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프 교수 “정부 규제,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도화선”
작년 비트코인 합법화 日, 해킹사고로 규제 요구
韓, 가상화폐거래 실명제 도입, 정상 거래 허용
현 가상화폐 규제 도입, 개별 국가들의 규제에 좌우돼

 

지금으로부터 10년 후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가 되기보다는 100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경제학자의 전망이 나왔다. 최근 1만100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년후 무려 100분의 1 보다 쪼그라든다는 것이다.

하버드대 교수이자 경제학자인 케네스 로고프는 5일(현지시간) CBNC와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로고프 교수는 “기본적으로 자금 세탁과 탈세에 사용될 가능성을 제외하면, 비트코인이 실제 거래 수단으로 사용되는 용도는 매우 작다”고 말했다.

다만 CNBC는 익명성이 특징인 비트코인이 불법적인 거래에 연관된 측면이 있으나, 실제 불법 활동에 이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는 비율은 변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그룹의 공동창업자이자 회장인 숀 앤스티는 비트코인의 불법거래 규모가 2016년 시점에 전년보다 20% 감소했으며, 2017년에는 그 보다도 상당히 많이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주요인이 될 것이라고 로고프 교수는 지적했다.

로고프 교수는 전 세계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규제가 정말 필요하다”면서 “미국이 규제를 하고 중국도 규제하는데 일본이 규제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여전히 일본을 통해 자금세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 규제의 도입은 개별 국가들의 규제당국에 의존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비트코인이 합법화되었으며, 당국은 다수의 가상화폐거래소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지난 1월 5억3000만 달러 규모의 가상화폐 해킹 도난 사고로 당국은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도입해 정상적인 거래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6일 오후3시(EST) 기준 1만1289.91달러에 거래됐다.

 

브릿지경제 김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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