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거래전문가, 日 비트플라이어 합류…전통 금융 미래 없다 | 코인긱스

바클레이스 거래전문가, 日 비트플라이어 합류…전통 금융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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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스 거래전문가인 다이스케 무라야마(Daisuke Murayama)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에 합류했다고 12일(현지시간) CCN이 보도했다.

무라야마는 “기존 금융기관이 제공하고 있는 대부분의 서비스와 상품은 시대에 맞지 않아 곧 없어지게 될 것”이라며 “기존 금융은 미래가 없어 보였다”고 밝혔다.

비트플라이어는 일본에 위치한 세계 4위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비트플라이어의 창립자이자 CEO인 유조 카노(Yuzo Kano)는 규제시장을 거쳐온 노련한 거래전문가, 은행가, 빠르게 변화 중인 암호화폐 분야에 전념할 젊은 인재들을 고용 중이라고 전했다.

카노는 “비트플라이어의 목표는 세계 1위의 거래소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형 글로벌 은행 출신 인재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시장을 단속하기 시작하면서 기존 금융업계의 경영진, 금융인, 은행가 등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미국, 싱가포르, 스위스, 일본 등 각국에서 암호화폐 규제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은 규제기관과 소통하고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는 시장에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경력 있는 금융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다이스케 무라야마의 이적 사례처럼 많은 금융 인력들이 은행과 기존 금융 상품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대안 산업으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 암호화폐 업계의 금융 인재 영입과 주요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수용으로 암호화폐가 새로운 자산 유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인지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코인베이스 등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시장을 확대하고 기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존 금융업계의 고위경영진과 전문가들을 대거 고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달 골드만삭스와 뉴욕증권거래소 등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기관이 암호화폐 시장 참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토큰포스트 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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