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英 의회 블록체인 청문회에서 집중 포화 | 코인긱스

리플, 英 의회 블록체인 청문회에서 집중 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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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에서 열린 암호화폐·블록체인 청문회에서 리플이 집중 공격을 받았다고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영국 의회 재무특별위원회가 주최한 해당 청문회에는 킹스칼리지런던의 박사후 연구원 그래머티아 코티알루(Grammateia Kotsialou), 블록체인 스타트업 에버레저(Everledger)의 수석운영책임자(COO)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 등이 패널로 참석해 의회의 질문에 답변했다.

은행 간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리플에 대해 회의적인 목소리를 낸 것은 의회 측이 아니라, 비영리기관인 증거기반관리센터(Centre for Evidence Based Management)의 수장이자 전 블록체인 컨소시움 R3의 개발자였던 마틴 워커(Martin Walker)였다. 그는 “기술이 금융 분야의 비효율성을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하면서 리플을 맹비난했다.

리플의 규제담당자 라이언 자곤(Ryan Zagone)이 “송금 자금을 추적하는 것이 리플의 핵심 기술”이라고 발언하자 마틴 워커는 “단순히 블록체인을 도입한다고 해서 즉시 개선될 일이 아니다. 리플은 기존 스위프트(SWIFT)의 메시징 시스템 이상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리플은 국제 간 거래에 두 화폐를 연결하는 수단으로 XRP를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기존 미국 달러의 역할과 다를 게 없다. 가치가 급락하는 암호화폐를 신뢰하고 금융 분야에 도입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청문회에 참여한 의원 중 일부는 XRP와 리플 랩스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리플 측은 “리플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라고 반박했다. 라이언 자곤은 “XRP는 오픈 소스이다. 기업이 생성한 것이 아니라 오픈 소스 기술로 존재한다. 우리는 이 기술을 적용해 송금 과정을 현대화하기 위해 기업을 세운 것이지 XRP를 만든 것이 아니다. 우리는 많은 XRP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개발 그룹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기업과 XRP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XRP가 규제를 피하기 위해 설계되었느냐는 질문에는 “XRP는 일반 소비자가 아닌 기관 투자자에게만 판매된다. 기업은 XRP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청문회를 마치면서 마틴 워커는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에 대해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위원회가 혁신, 특히 금융상품과 관련된 ‘혁신’이라는 말에 속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토큰포스트 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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