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블록체인, 아직은 시기상조 | 코인긱스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 블록체인, 아직은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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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의 올가 스코로보가토바(Olga Skorobogatova) 총재가 블록체인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경제 포럼에서 스코로보가토바 총재는 “블록체인 기술은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안전성과 확장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스코로보가토바 총재는 블록체인의 활용사례를 두 가지로 분류했다.

첫째로, 코다(Corda)와 리플(Ripple)과 같은 분산처리 인프라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으로, 은행의 결제 처리에 활용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이더리움(Ethereum)과 하이퍼레저(Hyperledger)와 같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스코로보가토바 총재는 “기술을 위한 기술은 무의미하다”라는 말과 함께 “2018년은 러시아와 국제 사회가 블록체인의 장점과 실용적인 활용법을 파악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이후 실생활에 적용해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총재는 이전에도 블록체인에 관해 “투자가 필요한 혁신적 기술”이라면서도 “블록체인과 수반되는 위험요소 및 금융 부문의 적용을 위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완벽한 적용에는 7~10년 정도가 걸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주, 러시아는 중앙은행의 규제를 거친 첫 ICO 시범 실행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러시아 의회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산업 규제를 위한 새 개정안이 1차를 통과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토큰포스트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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