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 피해규모는? | 코인긱스

국내 최대 규모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 피해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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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레일’이 해킹 공격을 당해 10일 오전 2시부터 거래를 중단하고 서버 점검에 들어갔다. 코인레일은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해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피해액이 400억원 대의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코인레일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6월10일 새벽 해킹공격시도로 인해 시스템 점검이 있었다”며 “현재 코인레일 전체 코인/토큰 보유액의 70%는 안전하게 보관 중임을 확인했고 콜드월렛으로 이동해 보관 중”이라고 밝혔다.

코인레일은 이어 “유출이 확인된 코인의 2/3는 각 코인사 및 관련 거래소와 협의를 통해 동결/회수에 준하는 조치가 완료됐으며 나머지 1/3에 대해 수사기관과 관련 거래소, 코인개발사와 함께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상당수 가상통화는 해커가 인출한 뒤 IDEX 등 분산화 거래사이트를 통해 매각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코인 중 조치가 완료된 코인은 펀디엑스(NPXS), 애스톤(ATX)으로 이들은 동결 조치 됐고, 엔퍼(NPER)는 동결 및 추가발행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코인레일은 10일 해킹으로 펀디엑스, 엔퍼, 애스톤, 트론, 스톰 등 암호화폐 9종 36억 개 가량을 탈취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 40분에 걸쳐 인출된 암호화폐는 400억원 대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해킹 소식이 알려지지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통화 거래사이트가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덕분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는 10%이상 급락했다.

국민일보 천금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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