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트메인, 제재 강화에 인공지능(AI)으로 사업 전환 모색 | 코인긱스

中 비트메인, 제재 강화에 인공지능(AI)으로 사업 전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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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채굴장치 제조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인공지능(AI)을 대안 수입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비트메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모네로 등 다양한 암호화폐의 채굴작업을 향상시키는 채굴장치를 개발 및 판매해왔다. 작년 채굴 호황으로 영업이익이 30~40억 달러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작년부터 ICO를 금지하고 올해 1월 거래소 유사 서비스, 2월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를 연이어 금지하며 강력한 제재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대대적인 채굴 단속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비트메인의 공동경영자(CEO) 지한 우(Jihan Wu)는 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메인은 중국 기업이다. 언제든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상당한 컴퓨테이션이 요구된다. 자연히 ASIC 제조업체의 대안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 전용 칩이 5년 안에 비트메인 수입의 4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 예측했다.

비트메인은 작년 10월부터 엔비디아,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의 장비보다 더 저렴하고 고성능의 머신 러닝 가속화 장치 ‘소폰(Sophon) BM1680 칩’ 판매를 시작했다.

 

토큰포스트 하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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